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해운대 해리단길 양고기 맛집!
라무진으로 가보려합니다.
우선 원활한 식사를 위해서는 예약하시는게 좋으시니 참고!
소개팅이나 데이트 장소로도 적절한데 혹시 모르니>_>

저희는 혹시 몰라 다행히 예약을 하고 갔는데 코로나인 이 시기에도 이미 웨이팅 줄이 어마어마.. ㄷ ㄷ
피크 시간이 조금 지났음에도 많은 분이 찾아주셨더라구요.
연인, 가족, 모임 다양한 분들이 와계셨어요 ㅎㅎ

카운터를 주변으로 둘러싸고 있는 구성.
저는 카페도 그렇지만 뭔가 직원들과 가까운 가게가 더 신뢰가 가고 좋더라구요!
그런 점에서 라무진 합격!!

기본 셋팅은 아래와 같습니다.
특별할건 없지만 그래서 더 양고기 맛에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저 간장 소스에 썰은 고추를 넣어 고기와 함께 먹는데.. 또 먹고 싶네요..

메뉴판입니다!!
저희는 프렌치랙 1인분, 양고기 1인분을 시켰다가 너무 맛있어서 양갈비 0.5인분과 마늘밥 하나를 시켰습니다.
(참고로, 여1 남1 갔으니 참고!!)
딱 맞거나 혹은 굳이 양갈비 추가 안해도 될법한 양이니 참고
아!! 그리고 하얼빈 한병 ㅎㅎㅎㅎ

바로 앞에 화로를 두고 직접 구워주십니다.
그러다보니 따뜻하면서 간단한 설명까지 들을 수 있으니 음식과 분위기를 더 즐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_<

짜잔!! 고기가 익고 있어요!!
주변 부가적인 것들은 알아서 셋팅을 해서 구워주시는데 어느거 하나 맛이 빠지는게 없다라구요. ㅠ

제가 먹는 스타일 공유드립니다 ㅎㅎ
고기+고추+파+양념+썰인 고추 가득
느끼한 맛 하나 없이 정말 정말 맛있었어요 ㅠㅠ
혹시 여러분도 맛있게 먹는 법 아시게되면 공유 좀 ㅠㅠ

이건 순삭해버린 마늘밥입니다.
그냥 김에 마늘밥을 싸서 간장에 찍어먹는 음식이지만 꽤 별미더라구요!! ㅎㅎ
거의 제가 다 먹었다는..
(소개팅이신 분들은 그래도 한번 생각해보시길)

사실 양고기 집은 잘못가면 냄새도 나고 별로인 경우가 꽤 많습니다. 그리고 가격대도 좀 있다보니 자주 먹을 수 있는 편도 아니구요.
혹시 연말에 분위기 좋고 맛있는 양고기 찾으신다면!!
해리단길 라무진 한번 추천 꾹! 드려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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