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역 맛집, 남포동 화국반점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부산역에서 조금 떨어진 남포동 중화요리 맛집!! 영화 신세계에 나와서 유명해진 그집!!
화국반점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남포동 귀퉁이(?)에 위치해있어 그리 붐비지는 않아요.
그런데 주차하기가 애매하기 때문에 도보가 좋으실 것 같아요. 저희는 입구 바로 앞에 주차를 했답니다.

내부는 음.. 진짜 중국스러움이 풍기는(?)
빨간 무늬의 모양이 여기저기 붙어있어 이국스러움이 약간 풍겨서 더욱 맛이 기대가 되었던 것 같아요.

테이블 구성도 동그란 테이블이 있어서 그런가 비슷하면서도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 같았습니다.
코스가 나오는 깔끔한 중국집들과는 또 다른 느낌? ㅎㅎ

조금은 점심 시간이 지나고 갔음에도 사람이 꽤 있더라구요
제 기억 속에 영화 속에 저 뒤에 보이는 어항이 나왔던 기억이 불현듯나서 괜히 한번 따라해봤습니다 :-)

메뉴도 뭔가 ㅋㅋㅋㅋ 흠 ㅋㅋㅋㅋ
뭔가 느낌이 다르지 않나요 ㅋㅋ 저만 그런가..
저희는 간편하게 간짜장 두개를 시켰습니다.
인터넷 후기에는 짜다는 평이 많던데 그럼에도 여운이 남는다는 말씀을 많이들 해놓으셔서 궁금하더라구요~ ㅎㅎ

짜잔!!!
겉보기에는 크게 차이는 없어 보였습니다.
부산의 상징인 계란도 올라가있고 ㅎㅎㅎ
음.. 결론은 짜지는 않았구요! 정말 적절한 간!!
감칠맛이 나는게 좀 특별했던 것 같고 정말 순삭했다는..

사실 별거 없는 중국집일 수도 있지만!
1. 오래된 중국집
2. 영화 출연한 중국집
3. 여느 중국집과는 조금 다른 맛의 중국집
4. 현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중국집
(직원분들이 모두 다른 나라분이었습니다.)

이걸 느끼기에는 정말 충분했던 것 같습니다.
주말 남포동 나들이에 화국반점 한번 들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