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브런치 맛집, 홀그레인 Wholegrain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알만한 사람은 전부 아시는!!

대구 핵맛집이자 데이트코스로 유명한 홀그레인 Wholegrain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위치 먼저 보고가실까요~?

일단 이 날은 하늘도 저희를 축복하는 걸까요..??

장마가 심하게 내리던 날은 어디가고 쨍!!

홀그레인의 앞 마당에서 찍은 사진인데 너무 이뻐서 찰칵 ㅎㅎ

저희는 일찍 간거 같은데도 웨이팅이 있어서 바깥에서 기다렸어요 ㅎㅎ

일반 주택을 개조한듯한 건물인데 예전 살던 동네 생각이 많이 나더라구요~

총 2층으로 되어있는데도 자리가 빨리 안 나더라구요 흑흑 ㅠㅠ

그런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순삭해서 그런가 회전율은 빨랐다는 사실!! ㅎㅎ

바깥에 기다리면서 저희끼리 사진을 찍고 놀았는데 너무 재밌었어요 ㅎㅎ

그런데 바깥에서도 먹어도 될 것 같은데.. 운영은 안하는게 조금은 아쉽더라구요 ㅠㅠ

메뉴판이 밖에도 붙어있더라구요!!

아마 너무 웨이팅이 많아서 미리 픽해두라는 뜻이 아닐까..??

집 앞은 전체적으로 이렇게 생겼어요~

밑으로 내려가는 지하에도 웨이팅 하는 곳이 있는데 밖에서 기다리는게 더 기분이 좋았던 것 같아요 ㅎㅎ

드디어 입성... 후...

시원함과 함께 사람을 환장시키는 냄새..

안에 구조는 창문이 많고 심플함이 컨셉!!

바로 주방이 훤히 보이는 구조였어요.

깔끔하게 정돈된게 뭔가 요리에 대한 신뢰도 가는 느낌..??

그리고 무엇보다 직원들이 정말 정말 친절합니다 정말로..

주문은 선불제로써.. 이 날은 여자친구 사줬어요 꺅!!

직접 주문하는 저 든든한 뒷모습.. 후.. ㅠㅠ

주문을 했던 저 곳은 아직 운영을 안하는..??

물어보니 원래 다른 의도로 간지나게 만들려했으나 뭔가 마음에 들지 않으셨는가 지금은 미운영 중이라더라구요..

도대체 어떤.. 더 얼마나!! 다시 와야겠네요.. 후..

저희는 바로 창가 자리에 앉았는데 정말 시원한 창문과 건너편에 보이는 나무들이 싱그러움을 퐉!!

그냥 앉아서 커피만 마셔도 배가 부를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ㅎㅎ

저희는 아메리카노(여기는 콜드부르 판매)와 토스트 브런치, 그리고 먹물 리조또 3가지를 시켰습니다.

드립커피는 늘상 아는 맛이라 특이한 점은 없었지만 그래도 싱그러운 야외를 보니 더위가 쏴!

치사하게 메뉴를 하나하나 올리지 않고 항공샷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ㅎㅎ

1. 먹물리조또......... = 어메이징!!! 정말 맛있어요!! 약간 달짝지근하면서 아주 조금 매콤한 맛!!

2. 토스트 베이컨 브런치...... = 굿!! 아보카도와 함께 먹는, 그리고 토스트 안에 계란이 아주 굿!!

사실 이 2가지 메뉴를 먹어보고 나머지도 다 시켜보고 싶더라구요..

제가 가본 브런치 음식점 중에 손에 꼽히는... 정말 정말...

아니.. 그런데 정말 오랜만에 너무 정신없이 순삭해서 지금은 맛이 기억도 잘 안나네요..

여러분... 정말 대구 오시면 혹은 데이트 코스나 기분 전환 하실 때 꼭!! 강추!!

대구 홀그레인 짱!!

 

가성비 ★★★★★

분위기 ★★★★★

맛 ★★★★★